LIG증권 “대우건설·KCC, 전환기 주택시장 수혜주”

LIG증권 “대우건설·KCC, 전환기 주택시장 수혜주”

입력 2014-03-17 00:00
수정 2014-03-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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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주택시장이 올해 공공에서 민간중심으로의 전환기를 맞았다며 대우건설과 동원개발, KCC, 이건산업 등을 수혜주로 제시했다.

채상욱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올해 주택시장은 공공분양 5만호 감소 등 지난해 4·1 부동산대책의 효과로 공공에서 민간 중심으로 넘어가는 전환기 시장”이라며 “재건축 잔고가 많은 건설사와 시행사의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내부마감용(Interior) 건자재 시장도 민간 아파트 공급증가와 분양률 제고를 위한 중·고가 제품 증가추세 속에 전환기 주택시장의 수혜분야로 꼽힌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 주택 활성화 덕분에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건설·시행사로 대우건설과 동원개발을 추천했고 건자재시장 호조로 KCC와 이건산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LIG투자증권은 대우건설과 이건산업 목표주가를 각각 1만1천원, 2만3천원으로 기존보다 각각 10%, 35% 상향 조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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