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가부도 가능성 아이슬란드보다 높아져

그리스 국가부도 가능성 아이슬란드보다 높아져

입력 2010-04-09 00:00
수정 2010-04-0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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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국가 부도 가능성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를 받고 있는 아이슬란드를 추월하는 등 그리스 재정 위기 해결 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이 높아지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은 7일(현지시간) 마킷 데이터를 인용, 국제금융시장에서 그리스의 국가 부도 가능성을 나타내는 CDS프리미엄이 전날 390 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415bp로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600bp를 넘나들었던 아이슬란드의 CDS프리미엄은 이날 397bp를 기록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10-04-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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