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니 前 뉴욕시장 딸 절도죄로 체포

줄리아니 前 뉴욕시장 딸 절도죄로 체포

입력 2010-08-05 00:00
수정 2010-08-05 10: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딸이 4일 뉴욕의 한 화장품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다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뉴욕시 경찰국의 폴 브라운 대변인은 줄리아니의 둘째딸인 캐롤라인 줄리아니(20)가 맨해튼에서 합계 100달러가 넘는 미용품 5개를 슬쩍하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잡혔다고 전했다.

 화장품 가게는 경찰에 신고한 후 캐롤라인 줄리아니에 대한 처벌을 원치않는다고 밝혔지만 검찰은 경절도죄로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캐롤라인 줄리아니는 이날 늦게 경찰서에서 석방될 예정이다.

 캐롤라인 줄리아니는 줄리아니 전시장이 전 부인 도너 하노버와의 사이에 둔 두 자녀 중 막내로 하버드대학 재학 중이다.

 캐롤라인 줄리아니의 체포 사실은 뉴욕포스트가 처음 보도했다.



뉴욕=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