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발포 매우 우려” 美, 리비아 등 무력진압 비난

“軍 발포 매우 우려” 美, 리비아 등 무력진압 비난

입력 2011-02-22 00:00
수정 2011-02-22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리비아와 알제리, 예멘 등에서 정부 당국이 반정부 시위대를 무력 진압하고 있는 것에 대해 미국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잇따라 강도 높게 비난했다.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20일(현지시간) NBC방송에 출연, “리비아군이 평화적 시위대에 발포했다는 보도에 대해 미국 정부는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스 대사는 바레인의 경찰이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한 직후인 지난 주말,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 인사들이 바레인 정부 당국자들에게 무력 사용을 자제하도록 압박했다고 밝혔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11-02-22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