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쓰나미 피해 일지

세계 주요 쓰나미 피해 일지

입력 2011-03-11 00:00
수정 2011-03-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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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부근 해저에서 발생한 규모 8.9의 강진으로, 높이 10m의 쓰나미가 일본 해안을 강타하면서 선박과 차량, 주택이 큰 피해를 당해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다음은 사망자 22만명을 발생시킨 2004년 12월 인도양 쓰나미 이후 세계에서 발생한 주요 지진 및 쓰나미 피해일지.

▲2010.10.25∼26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연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해 최소 112명이 숨지고 500여명 실종.

▲2010.2.27 = 칠레 서부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8.8 강진 발생, 최소 521명이 사망하고 56명 실종.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사망자 대부분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서쪽 400㎞ 떨어진 마울레 해안에서 발생.

▲2009.9.29 = 남태평양 미국령 사모아섬 일대서 규모 8.0 강진으로 쓰나미 발생. 190여명 사망.

▲2007.4.2 = 솔로몬제도 서부에서 규모 8.0 강진 발생, 쓰나미로 52명 사망하고 이재민 수천 명 발생.

▲2006.7.17 = 인도네시아 해저에서 발생해 자바섬을 강타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쓰나미 발생. 최소 654명 사망.

▲2004.12.26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인근 해저서 발생한 규모 9.3 강진으로 쓰나미 발생. 인도네시아인 16만8천명을 비롯해 인도양 국가에서 22만명 사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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