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日관광객 2명, 높은 방사선 수치로 입원”

中 “日관광객 2명, 높은 방사선 수치로 입원”

입력 2011-03-25 00:00
수정 2011-03-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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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관광객 2명에게서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중국 국가감독검사검역총국(질검총국)이 25일 밝혔다.

질검총국은 이날 부처 웹사이트에 두 명은 23일 도쿄(東京)을 출발해 장쑤(江蘇)성 우시(無錫)공항에 도착한 일본인들이라고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질검총국은 아울러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으로 입항하려던 일본 미쓰이 O.S.K 라인스 소속 상선에서 ‘비정상적인’ 수준의 방사선이 검출됐다고 공개했다. 그러나 측정된 방사선 수치와 해당 상선의 입항 여부 등은 확인하지 않았다.

질검총국은 지난 11일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가 나면서 일본산 수입품에 대한 방사선 검사를 철저하게 하라고 일선 검역 당국에 지시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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