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고농도 오염수 바다 유출 멈춰”

도쿄전력 “고농도 오염수 바다 유출 멈춰”

입력 2011-04-06 00:00
수정 2011-04-06 08: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쿄전력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 부근 전력케이블 시설에서 고농도 오염수 바다 유출이 멈췄다고 6일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고농도 오염수가 고여 있던 2호기 부근 전력케이블 시설의 균열을 특수 약제(고화제)를 주입해 굳힌 결과 이날 오전 5시38분께 오염수의 바다 유출이 멈춘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일단 2호기 부근의 전력케이블 시설로부터의 고농도 오염수 유출을 차단함에 따라 다른 곳에서도 오염수의 누출이 있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2일 고농도 오염수가 바다로 직접 유출되는 것을 발견한 뒤 4일째 이를 차단하기 위해 계속 작업해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