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홈페이지에 공식 애도

애플 홈페이지에 공식 애도

입력 2011-10-06 00:00
수정 2011-10-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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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56)가 숨진 가운데 애플은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잡스의 흑백 대형사진을 내걸고 애도를 표했다.

사진 속의 잡스는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검은색 터틀넥 셔츠를 입고 작은 둥근 안경을 쓴 모습이다. 사진 아래에는 “스티브 잡스, 1955-2011”이라는 설명만 달렸다.

홈페이지 접속자들이 사진을 클릭하면 잡스 사망에 대한 애플의 새 CEO인 팀 쿡의 애도 성명으로 이어진다.

쿡은 성명에서 “애플은 선견지명이 있고 창의적인 천재를 잃었고 세상은 놀라운 인재를 잃었다. 스티브를 알고 그와 함께 일할 수 있는 행운을 누렸던 우리는 소중한 친구를 잃었으며 영감을 주는 멘토를 잃었다”고 밝혔다.

또 “스티브는 그만이 만들 수 있었던 기업을 남기고 떠났으며 그의 정신은 애플의 영원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의 팬들은 ‘rememberingsteve@apple.com’으로 메일을 보내 그를 추억하고 애도를 표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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