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대항마’ 디아스포라 공동창업주 사망

페이스북 ‘대항마’ 디아스포라 공동창업주 사망

입력 2011-11-15 00:00
수정 2011-11-15 08: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사이트(SNS) 페이스북의 개인정보보호정책에 반발, 대항마로 개발된 ‘디아스포라(Diaspora)’의 공동창업주인 일리야 지토미르스키(22)가 사망했다고 샌프란시스코 검시관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검시관은 그러나 그의 사망 원인이나 사망시점 등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디아스포라는 미국 뉴욕대 학생 4명이 지난해 개발한 SNS로, 페이스북이 기본적으로 ‘공개’ 설정인 것과 달리 사용자가 공유하고 싶은 내용을 스스로 정하도록 돼 있다.

이들은 자금이 부족한 디자이너나 연구개발자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사이트에 공개하면 이를 지지하는 일반인들이 소액으로 기부하는 마이크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 Kickstarter)를 통해 20만 달러를 모아 디아스포라를 개발했으나 이 사이트는 개발 초기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