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댜오위다오 순찰 계속할 것”

中 “댜오위다오 순찰 계속할 것”

입력 2012-09-25 00:00
수정 2012-09-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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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25일 “중국 관공선은 계속 댜오위다오에서 주권 수호 및 순찰을 계속하면서 어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훙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해양감시선과 어업관리선, 대만의 어선과 경비선이 센카쿠 영해에 진입한 것에 관한 입장을 요구받고 “댜오위다오 주권을 지키겠다는 중국 정부의 결심은 굳건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훙 대변인은 이어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 도서는 예로부터 중국의 고유 영토”라며 “인근 해역은 중국 어민의 전통적 어장으로 중국 어민에게 당연히 어업권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중국의 해양감시선·어업관리선 6척과 대만의 어선 40척, 경비선 8척이 센카쿠 영해에 집단 진입한 가운데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과 대만 경비선은 서로 물대포를 쏘며 대치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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