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아이스하키 경기 출전한 골키퍼 보니

술취해 아이스하키 경기 출전한 골키퍼 보니

입력 2014-01-27 00:00
수정 2014-01-27 13: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체코 공화국 아마추어 아이스하키 리그에서 술에 취한 채 경기에 참여한 선수가 화제다.

지난 20일 ‘술에 취한 체코 골키퍼(Drunk Czech Goalie)란 제목으로 두 개의 짧은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들은 현재까지 총 16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은 골대에 의지한 채 간신히 버티고 서 있는 골키퍼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잠시 후 골키퍼가 골대에서 손을 떼는 순간, 스케이트를 처음 타보는 아이처럼 비틀거리며 뒤로 넘어진다. 다시 일어선 골키퍼, 어떻게든 버텨보려 노력하지만 이내 쓰러지고 만다. 이후에도 계속되는 골키퍼의 몸개그(?)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네티즌들은 대체로 재미있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술에 취한 채 경기에 참여한 그의 행동에, 스포츠 정신을 훼손했다며 질타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과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NESN’ 등의 외신을 통해 소개됐다. 하지만 골키퍼가 어떻게 만취 상태로 경기에 나섰는지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Natocvideo.cz/유튜브

문성호PD sungho@seoul.co.kt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