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무섭길래?’3D 롤로코스터 체험 중 울부짖는 남성

‘얼마나 무섭길래?’3D 롤로코스터 체험 중 울부짖는 남성

입력 2014-04-25 00:00
수정 2014-04-25 18: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러시아의 한 쇼핑센터에서 진행된 가상현실 3D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오큘러스 리프트’의 시연 영상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2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으며 현재 31만이 넘는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큘러스 리프트를 착용한 한 남성이 짜릿한 스릴의 롤러코스터를 간접 체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남성은 시연이 시작될 때만 해도 일행에게 손을 흔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잠시 후 롤러코스터가 급격한 경사면에 접어든 순간 뒤에 서 있던 직원이 그의 등의 툭 밀친다. 그러자 남성은 롤러코스터가 진짜 추락하는 느낌을 받은 것인지, 놀란 나머지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울다시피 소리를 지르며 발버둥을 친다.

이러한 남성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얼마나 실감이 나기에 저럴까?”, “오큘러 리프트 나도 체험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지난 23일 가상현실 글라스 제조업체 ‘오큘러스’를 페이스북이 인수하는 것에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오큘러스’를 인수하는데 20억 달러(약 2조 1500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오큘러스’ 인수를 통해 게임을 넘어 원격진료와 수업 등의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Name Rus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