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아프리카 서부 3개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사람이 337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WHO는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처음 확인돼 280명의 사망자를 낳은 이래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WHO에 따르면 기니에서만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264명에 달하며, 시에라리온 49명, 라이베리아 24명 등이다.
사망자를 포함해 이들 3개국에서 에볼라 균에 감염된 사람은 528명이며, 이 중 398명이 기니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니는 아프리카 서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1월 에볼라 균이 발견된 곳이다.
이밖에 사망자를 포함한 에볼라 감염자는 시에라리온이 97명, 라이베리아가 33명으로, 희생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연합뉴스
WHO는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처음 확인돼 280명의 사망자를 낳은 이래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WHO에 따르면 기니에서만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264명에 달하며, 시에라리온 49명, 라이베리아 24명 등이다.
사망자를 포함해 이들 3개국에서 에볼라 균에 감염된 사람은 528명이며, 이 중 398명이 기니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니는 아프리카 서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1월 에볼라 균이 발견된 곳이다.
이밖에 사망자를 포함한 에볼라 감염자는 시에라리온이 97명, 라이베리아가 33명으로, 희생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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