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 2명 탄 나이지리아 공군기 실종

조종사 2명 탄 나이지리아 공군기 실종

입력 2014-09-15 00:00
수정 2014-09-15 03: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나이지리아 공군기 1대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보코하람 반군과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북동부 지역에서 이틀째 실종상태라고 AFP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조종사 2명이 탄 알파 제트기는 ‘통상 작전 임무’를 위해 지난 12일 정오(현지시간) 귀대 예정으로 이날 오전 10시45분 아다마와주 욜라에서 이륙했으나 복귀하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

크리스 올루코라데 나이지리아 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후 항공기와 교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으나 아무런 긍정적인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밝히고 “수색구조팀이 항공기와 조종사들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루코라데 대변인은 실종된 항공기가 보코하람과의 전투에 투입됐는지는 여부는 밝히지 않았으나 욜라 기지 주변 주민들은 지난 주 여러차례의 출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