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현행 0.05%로 동결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현행 0.05%로 동결

입력 2014-11-07 00:00
수정 2014-11-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럽중앙은행(ECB)은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0.05%로 유지했다.

ECB는 지난 9월 기준금리를 0.15%에서 0.05%로 내린 이후 지난달에 이어 2개월째 동결했다.

ECB는 또 예금금리도 현행 -0.20%로, 한계대출금리 역시 현행 0.30%로 각각 유지하기로 했다.

블룸버그 등의 조사 결과 전문가들은 ECB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부양책인 자산매입도 새로운 조치를 내놓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곧 기자회견을 열어 금리를 동결한 배경과 양적완화 정책과 관련해 설명할 예정이다.

드라기 총재는 지난달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는 자산담보부증권(ABS)과 커버드본드 매입 프로그램을 2년간 지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