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몽구스, 코브라에 덤볐다가 결국…

[영상]몽구스, 코브라에 덤볐다가 결국…

입력 2015-03-31 10:06
수정 2015-04-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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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에 물려서 온전히 배겨낼 수 있는 동물은 거의 없지만 몽구스는 예외다. 체구는 작지만 날쌔고 용감한 육식동물인 몽구스는 뱀독에 남다른 저항력이 있다. 몽구스의 주된 먹이 중 하나가 코브라와 같은 독사류다. 이집트 몽구스의 경우는 일반적인 포유동물 10여마리를 죽일 수 있는 뱀독에도 견뎌낸다고 한다.

코브라에게 덤비던 몽구스, 코브라에게 물려 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코브라에게 덤비던 몽구스, 코브라에게 물려
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코브라에게 덤비는 몽구스. 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코브라에게 덤비는 몽구스.
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코브라와 몽구스의 혈투를 담은 스미소니언 채널의 동영상 클립이 유튜브에 올려졌다. 스미소니언 채널은 박물관으로 유명한 스미소니언 재단 계열이다.

영상을 보면 사막 지대에서 코브라 한 마리와 몽구스 한 마리가 상대방을 자기 먹이로 만들기 위해 목숨을 건 생존게임을 벌이다. 날 세운 팽팽한 접전 속에 몽구스가 이길 지 코브라가 이길 지 예측이 불가능한 가운데, 승리는 코브라가 가져간다. 코브라가 몽구스의 입을 깨물어 쫓아보낸다. 하지만 몽구스도 크게 잃은 것은 없다. 다만 먹잇감을 놓쳤을 뿐이다. 다른 짐승들 같았으면 이내 뻗어버려 코브라의 뱃속으로 직행했겠지만 멀쩡한 상태로 분루만을 삼킬 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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