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여배우, 토익 935점 맞고 글로벌기업 합격했다가 ‘입사취소’

AV 여배우, 토익 935점 맞고 글로벌기업 합격했다가 ‘입사취소’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6-10 16:04
수정 2016-06-10 16: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av 활동 여성 글로벌기업 입사취소
av 활동 여성 글로벌기업 입사취소
골드만삭스에 합격한 한 일본 여성이 AV(성인영화)에 출연했던 과거가 들통나 입사가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골드만삭스 일본지사에 합격한 대졸 여성 미나모토 시즈카(24)가 과거 AV배우로 활동한 전력이 알려지면서 첫 출근도 해보지 못 하고 ‘입사 취소’ 통보를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시즈카는 입사를 앞두고 익명의 누군가가 그의 과거를 회사 측에 알리면서 이 같은 상황을 마주하게 됐다. 대학 시절 수 십 편의 AV영화에 출연했던 시즈카는 그는 “돈과 명성에는 관심이 없지만 토익 935점, IQ 130의 똑똑한 성인영화 배우”라고 소개됐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시즈카는 성인영화 출연 자체를 후회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봐 다른 직업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까봐 두려워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