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서 한국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 추가 수습”

“다뉴브강서 한국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 추가 수습”

곽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6-04 01:29
수정 2019-06-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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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 엿새째인 3일(현지시간) 사고 현장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수색팀이 보트를 타고 상황을 점검하며 잠수부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 엿새째인 3일(현지시간) 사고 현장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수색팀이 보트를 타고 상황을 점검하며 잠수부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침몰한 지 엿새 만에 한국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한국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3일(현지시간) 오후 침몰 지역에서 한국 긴급구조대 소속 잠수사들이 수중 수색을 진행하던 중 “한국인 여성 시신 1구를 머르기트 다리 인근 사고 현장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사고 지점에서 102km 떨어진 하르타(harta) 지역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된 바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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