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자율주행차로 테슬라 시총 1조달러”

일론 머스크 “자율주행차로 테슬라 시총 1조달러”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3-06-19 14:56
수정 2023-06-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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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차량 타고 베이징 숙소 나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차량 타고 베이징 숙소 나서는 일론 머스크 중국을 방문 중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1일 테슬라 차량을 타고 베이징 호텔을 나서고 있다. 3년 4개월 만에 중국을 찾은 머스크는 이틀 동안 중국 현직 장관 3명을 잇달아 만났다.
연합뉴스
최근 시총 8000억 달러를 돌파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주가와 관련, “자율주행차가 향후 테슬라의 주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가 자율주행차를 완성하면 테슬라 시총이 1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 추가 랠리를 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앞서 그는 지난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텍 혁신 콘퍼런스에서도 비슷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테슬라 주가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주가 움직임에 대한 통찰력은 전혀 없지만 자율주행차의 완성 여부가 향후 테슬라의 주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가 연간 약 200만 대의 차량을 생산하지만 이는 세계 전체 생산량의 2%에 불과하다”고 했다.

지난 16일 기준 테슬라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81% 상승한 260.54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8257억 달러로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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