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얼룩진 홍콩… 中, 람 행정장관 사임 거부 지난 14일 홍콩 사톈 지역의 한 쇼핑몰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해산을 시도하는 진압 경찰에게 우산을 던지며 저항하고 있다. 이날 오후 홍콩 시민 11만 5000여명(주최 측 추산)은 인근 버스터미널까지 평화 행진을 벌였으나 일부 시위대와 경찰이 격렬하게 충돌하며 모두 22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는 15일 정치적 위기에 처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최근 수주간 중국 정부에 여러 차례 사퇴 의사를 표명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홍콩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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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얼룩진 홍콩… 中, 람 행정장관 사임 거부
지난 14일 홍콩 사톈 지역의 한 쇼핑몰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해산을 시도하는 진압 경찰에게 우산을 던지며 저항하고 있다. 이날 오후 홍콩 시민 11만 5000여명(주최 측 추산)은 인근 버스터미널까지 평화 행진을 벌였으나 일부 시위대와 경찰이 격렬하게 충돌하며 모두 22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는 15일 정치적 위기에 처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최근 수주간 중국 정부에 여러 차례 사퇴 의사를 표명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홍콩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14일 홍콩 사톈 지역의 한 쇼핑몰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해산을 시도하는 진압 경찰에게 우산을 던지며 저항하고 있다. 이날 오후 홍콩 시민 11만 5000여명(주최 측 추산)은 인근 버스터미널까지 평화 행진을 벌였으나 일부 시위대와 경찰이 격렬하게 충돌하며 모두 22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는 15일 정치적 위기에 처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최근 수주간 중국 정부에 여러 차례 사퇴 의사를 표명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홍콩 로이터 연합뉴스
2019-07-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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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