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내 신종코로나 확진자 7000명 돌파

[속보] 중국내 신종코로나 확진자 7000명 돌파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1-30 08:38
수정 2020-01-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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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으로 사망한 이들의 숫자가 30일 0시 기준 170명으로 집계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SCMP는 중국 보건당국을 인용해 현재까지 중국 내 우한폐렴 확진 환자 수는 7158명이라고 전했다. 해외 사례까지 합치면 전 세계 확진 환자 수는 7251명에 이른다.

SCMP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된다며 독일 사례를 들었다. 지난 29일 독일 뮌헨 근방에 사는 한 독일 남성은 상하이에서 온 직장동료에게서 바이러스가 감염됐다. 사람 대 사람으로 감염된 첫번째 유럽의 사례다.

이미 일본, 베트남, 대만에서는 사람끼리 코로나바이러스가 옮겨진 사례가 보고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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