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샤를 드골공항에서도 입국 시 에볼라 검사가 시행된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가 16일 보도했다.
파리 공항 당국은 18일부터 에볼라가 심각한 기니에서 오는 여객기 탑승객을 대상으로 에볼라 검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의료진이 비행기와 공항 터미널을 연결하는 탑승교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여행객의 체온을 재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 에어프랑스가 파리와 기니 수도 코나크리를 하루에 한 차례 운항하고 있다.
기니 이외에는 프랑스와 에볼라가 확산한 서아프리카 국가를 연결하는 직항편은 없다.
프랑스 이외에도 앞서 미국 뉴욕의 JFK 공항과 런던 히스로 공항이 입국 시 에볼라 검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의 입국검사가 에볼라 감염자를 걸러내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에볼라의 잠복기가 최대 21일이기 때문에 입국검사 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파리 공항 당국은 18일부터 에볼라가 심각한 기니에서 오는 여객기 탑승객을 대상으로 에볼라 검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의료진이 비행기와 공항 터미널을 연결하는 탑승교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여행객의 체온을 재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 에어프랑스가 파리와 기니 수도 코나크리를 하루에 한 차례 운항하고 있다.
기니 이외에는 프랑스와 에볼라가 확산한 서아프리카 국가를 연결하는 직항편은 없다.
프랑스 이외에도 앞서 미국 뉴욕의 JFK 공항과 런던 히스로 공항이 입국 시 에볼라 검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의 입국검사가 에볼라 감염자를 걸러내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에볼라의 잠복기가 최대 21일이기 때문에 입국검사 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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