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HK홍백가합전에 2년 연속 한국가수 ‘제로’

日 NHK홍백가합전에 2년 연속 한국가수 ‘제로’

입력 2013-11-25 00:00
수정 2013-11-25 16: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최고 권위의 연말 가요축제인 NHK홍백가합전 출연자 명단에 2년 연속으로 한국 가수가 1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NHK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제64회 NHK홍백가합전의 출연가수 51명(그룹 포함)에 한국가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1년에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 등 총 3팀이 출연했지만 한일관계가 급격히 냉각되기 시작한 작년부터 2년 연속으로 홍백가합전에서 한국 가수를 볼 수 없게 됐다.

한국 가수가 빠진 것은 전반적으로 일본내 한류붐이 예전만 못한 탓도 있겠지만 한일관계 악화 속에 일본내 반한감정이 고조된 점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