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0달러 고급 드론 산산조각 나는 순간

2900달러 고급 드론 산산조각 나는 순간

입력 2015-02-16 15:39
수정 2015-02-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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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드론을 자신의 차고 문에 부딪혀 산산조각낸 남성이 있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의 마크 테일러(Mark Taylor)란 남성이 거액의 고급 드론을 자신의 차고 문에 충돌시켜 파손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테일러가 고장 낸 드론은 미국 DJI사 가 만든 풀HD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한 ‘인스파이어 원’(Inspire1)으로 가격은 2900달러(한화 약 312만원)에 이르는 고급 드론이다.

영상을 보면 테일러의 차고 앞 도로에 드론 ‘인스파이어 원’의 모습이 보인다. 잠시 후, 이륙 준비를 마친 드론의 프로펠러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허공으로 날아오른 드론은 그의 주택 방향으로 비행해 철제 차고 문과 충돌한 후 추락한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그의 아내가 드론의 충돌에 비명을 지른다. 추락하는 드론에서 카메라 지지해주는 부분이 떨어져 나간다.

‘인스파이어 원’의 풀HD 영상을 기대했던 테일러는 아쉬움을 토로하며 “조종자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49만 36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Mark Taylo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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