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 의혹’ 자음과모음 대표 “물러나겠다”

‘사재기 의혹’ 자음과모음 대표 “물러나겠다”

입력 2013-05-08 00:00
수정 2013-05-08 10: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설가 황석영·김연수·백영옥의 신작 사재기 의혹이 불거진 출판사 자음과모음의 강병철 대표가 “모든 권한을 내려놓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강 대표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떠한 유형의 변명도 하지 않겠다”면서 “사옥도 매각할 것이고 원점으로 돌아가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자음과모음은 편집위원 황광수·심진경 등을 주축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3개월 안에 새 전문경영인을 선출키로 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황석영이 ‘여울물 소리’ 절판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시중의 책을 수거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