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권소현, 영화 ‘황구’로 스크린 데뷔

포미닛 권소현, 영화 ‘황구’로 스크린 데뷔

입력 2013-10-23 00:00
수정 2013-10-23 10: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포미닛 권소현 트위터 캡쳐
포미닛 권소현 트위터 캡쳐
걸그룹 포미닛의 권소현(19)이 영화 ‘황구’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돼 스크린에 데뷔한다.

22일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소현은 다문화 가정의 아픔과 성장을 조명하는 영화 ‘황구’에서 여대생 미수를 연기한다. 미수는 태권도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혼혈인 남자 친구 ‘한구’를 응원하는 씩씩한 캐릭터로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밝은 역이다.

’황구’는 영화 ‘용의주도 미스 신’에서 유쾌한 로맨스를 풀어낸 박용집 감독의 차기작.

필리핀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태권도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밝고 건강한 젊음을 보여주고 다문화 가정의 문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다루는 작품이다.

권소현은 “데뷔 이후 첫 개별 활동인데 스크린에 도전하게 돼 설렌다”며 “의미 있는 작품인 만큼 연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구’는 오는 28일 첫 촬영을 시작하며 다음 달 촬영을 마친 후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