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기황후’ 시청률 16.9%…자체 최고

MBC 월화극 ‘기황후’ 시청률 16.9%…자체 최고

입력 2013-11-21 00:00
수정 2013-11-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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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위쪽부터), 김서형, 백진희
‘기황후’ 하지원(위쪽부터), 김서형, 백진희


MBC 월화 사극 ‘기황후’가 시청률 16.9%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0일 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기황후’ 8회는 전국 기준 16.9%, 수도권 기준 18.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8일 방송분(15.5%)보다 1.4%포인트 오른 것이면서, 동시에 종전 자체 최고 기록인 16.3%도 넘어선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환(지창욱)과 타나실리(백진희)가 대례식을 올리고, 기승냥(하지원)이 원수를 갚으려 타환의 암살을 계획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원나라 황후에 올라 영향력을 발휘한 고려 출신 ‘기황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는 방송 전부터 역사 왜곡 논란을 빚었지만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이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수상한 가정부’는 9.0%, KBS 2TV ‘미래의 선택’은 4.7%를 기록했다.

다른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기황후’는 전국 기준 16.5%, 수도권 기준 20.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SBS가 오후 10시40분부터 중계한 축구 국가대표팀 러시아와의 평가전 경기는 전국 기준 11.3% 시청률을 거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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