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3집 리패키지 앨범 발표…”자작곡 추가”

아이유, 3집 리패키지 앨범 발표…”자작곡 추가”

입력 2013-12-17 00:00
수정 2013-12-17 14: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이유
아이유 로엔트리제공


연기자 겸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0)가 3집의 리패키지 앨범 ‘모던 타임즈-에필로그’(Modern Times-Epilogue)를 오는 20일 온라인에 공개한다.

13일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패키지 앨범에는 지난 10월 발표한 3집 수록곡에 ‘금요일에 만나요’와 ‘크레파스’ 등 신곡 두곡이 추가됐다.

’금요일에 만나요’는 아이유의 자작곡으로 스윙 리듬을 가미한 멜로디에 연애 직전의 설레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노랫말이 조화를 이뤘다. 소속사 후배 그룹 히스토리의 보컬 장이정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또 ‘크레파스’는 신인 작곡가 케이지(KZ)와 전자맨이 함께 만든 곡으로 아이유가 사랑에 빠진 여자의 애절함이 담긴 가사를 직접 썼다. 이 곡은 오는 18일부터 아이유가 출연 중인 KBS 2TV 드라마 ‘예쁜 남자’에 삽입된다.

소속사는 “아이유는 3집에서도 ‘싫은 날’과 ‘보이스 메일’(Voice Mail)’ 등 두 곡을 작곡하고 ‘을의 연애’, ‘기다려’ 등을 작사했다”며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성장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리패키지 앨범에는 3집의 비공개 컷을 담은 DVD를 비롯해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실황 DVD, 사진집 등이 수록된다. 오프라인에는 오는 26일 1만 장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