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세기 독도 지도 문화재 지정 추진

19~20세기 독도 지도 문화재 지정 추진

입력 2014-02-21 00:00
수정 2014-02-21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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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세기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독도 관련 고지도들이 등록문화재인 근대 문화재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키우기 위해 근대 시기의 관련 지도들을 발굴해 이같이 등록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재청은 고지도를 다수 소장한 국립중앙박물관과 독도박물관, 영남대박물관 등을 대상으로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등록 대상 고지도들이 확정된다. 문화재 지정이 유력한 지도들은 19세기 중엽 만들어진 작자 미상의 해좌전도나 해동팔도봉화산악지도, 조선팔도고금총람도 등이다. 관련 지도에는 울릉도와 독도(우산도)가 명확히 표기돼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4-02-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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