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도 소속사 “강제추행 주장 사실무근…강경 대응할 것”

이현도 소속사 “강제추행 주장 사실무근…강경 대응할 것”

입력 2016-07-29 19:47
수정 2016-07-29 19: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수 이현도가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 혐의 내용을 부인하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이현도의 소속사 D.O 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고소인 측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피소 사실에 대해서도 이현도는 오늘 기사를 통해 접했으며, 어떠한 조사조차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 서부지검에 따르면 이현도의 지인인 A 씨는 지난 2013년 9월 2일 오전 2시께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이현도의 집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지난달 이현도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고소인의 주장은 악의적인 의도로밖에 해석이 안 되며, 무고·공갈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며 “모든 사실관계가 수사과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93년 듀스 멤버로 데뷔한 이현도는 현재 D.O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