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뽀로로 중 성인물 송출’, 방통위 실태점검 받는다

웨이브 ‘뽀로로 중 성인물 송출’, 방통위 실태점검 받는다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1-02-01 15:29
수정 2021-02-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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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출 사고에 이용자 보호사항 전반 점검

지난달 29일 송출 사고에 대해 다음날 웨이브가 올린 사과문. 웨이브 캡처
지난달 29일 송출 사고에 대해 다음날 웨이브가 올린 사과문. 웨이브 캡처
방송통신위원회는 아동용 애니메이션 사이 성인물이 섞여 나온 사고가 발생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에 대해 실태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웨이브에서는 지난달 29일 파일 복구 과정에서 ‘뽀로로 극장판’ 재생 중 수초 동안 반복적으로 성인물이 섞여 나오는 기술적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웨이브는 관련 콘텐츠 삭제 후 사과했다.

방통위는 이번 사안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불만 처리, 이용자 피해 예방조치 등 이용자 보호 관련 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청소년 보호조치 관련 사항도 확인한다.

한상혁 위원장은 “비대면 시대 정보통신 서비스의 중요성이 증대된 만큼 이용자 보호를 위해 더욱 강력한 책임이 요구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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