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카드’ 임신 1회당 진료비 100만원 지원[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국민행복카드’ 임신 1회당 진료비 100만원 지원[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한지은 기자
한지은 기자
입력 2025-05-06 00:12
수정 2025-05-0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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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란.

A.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임신·출산과 관련한 진료비 일부를 이용권(국민행복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금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의 진료, 약제·치료재료를 사는 데 드는 본인부담금에 사용할 수 있다.

Q. 지원 대상과 지급 금액은.

A. 임신이나 출산이 확인된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대상이다. 임신 1회당 100만원이 지급되며, 쌍둥이 등 다태아 임신 땐 태아 수에 따라 추가 지원금이 나온다. 예를 들어 쌍둥이를 임신한 경우 기본 140만원에 추가 지원금 60만원을 더해 총 200만원을 받는다. 3 태아는 160만원, 4 태아는 26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분만 취약지에 사는 임산부는 20만원을 더 받는다.

Q. 신청 방법은.

A. 요양기관에서 서면이나 온라인으로 임신·출산 확인서를 발급받고 건강보험공단 지사, 카드사(은행)를 방문하면 된다. 공단 홈페이지나 팩스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후 원하는 카드사에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고 사용하면 된다.
2025-05-0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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