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문화재단은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공헌한 음악가에게 수여하는 제12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성진은 2015년 쇼팽국제콩쿠르 한국인 첫 우승자다. 대원문화재단은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억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16일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019-03-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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