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니스트 유해리(27)가 쾰른 서독일 방송 교향악단 수석으로 선발됐다. 24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유해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진행된 쾰른 서독일 방송 교향악단 수석 선발 오디션에 합격해 올여름 활동을 시작한다. 1년간 연수를 거친 후 단원 투표를 통해 최종 임용 여부가 결정된다.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인 유해리는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 금관 연주자 최초로 입상했다.
하종훈 기자
2022-01-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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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