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새책 ‘역사의 역사’ 독특한 표지…네티즌 반응은

유시민 새책 ‘역사의 역사’ 독특한 표지…네티즌 반응은

입력 2018-06-21 19:46
수정 2018-06-2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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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공식 출간되는 유시민 작가의 새책 ‘역사의 역사’의 표지. 2018.6.21  예스24 홈페이지
오는 25일 공식 출간되는 유시민 작가의 새책 ‘역사의 역사’의 표지. 2018.6.21
예스24 홈페이지
유시민 작가의 새책 ‘역사의 역사’의 독특한 표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예약구매를 통해 일찌감치 책을 받아 보거나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책을 구매한 독자들은 표지에 인상을 온라인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 남겼다.

출판사 돌베개가 펴낸 ‘역사의 역사’의 겉표지는 검은 배경에 10여권의 책을 부채꼴 모양으로 활짝 펴놓은 사진이 꽉 채우고 있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유시민 공식사이트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유시민 공식사이트
검은색과 보색인 노란색으로 책의 이름과 영문명(HISTORY OF WRITING HISTORY), 저자 이름이 적혀 있다.

책의 옆면인 책등은 노란색 배경에 검정 고딕 글씨로 책 이름과 저자명을 적어넣었다.

마치 대학 강의시간에 쓰는 영어 원서와 같은 느낌을 준다는 평가가 많다.
2018 서울국제도서전 인스타그램
2018 서울국제도서전 인스타그램
유 작가는 지난 2016년 겨울 역사교과서 국정화 파동과 촛불혁명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인생 책’인 E.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떠올렸고, 역사 공부를 새로 시작하며 이 책을 썼다.

동서양 역사가들이 남긴 고전을 읽으면서 2500년에 걸친 인간의 역사에 남은 역사서와 역사가,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역사 르포르타주’다.

모두 9장으로 구성된 책은 헤로도토스와 투키디데스, 사마천의 사기, 카를 마르크스, 박은식, 신채호, 토인비와 헌팅턴, 다이아몬드와 하라리 등을 다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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