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금융기관 스테이트 스트리트, 한국 지점장에 임영규씨 선임

세계적인 금융기관 스테이트 스트리트, 한국 지점장에 임영규씨 선임

입력 2015-10-05 09:26
수정 2023-03-27 15: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 Corporation,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 STT)는 임영규(사진)를 5일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의 한국 지점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임 지점장은 스테이트 스트리트 한국 지점의 전반적인 운영과 전략, 사업 개발, 그리고 고객 관리 등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임 지점장은 홍콩에 지역본부를 두고 있는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의 글로벌 마켓 및 글로벌 서비스 사업부문과 관련한 한국 지점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서비스와 글로벌 마켓 아시아 본부의 수장인 와이퀑섹(Wai-Kwong Seck) 부행장은 “임영규 지점장을 한국지사로 영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중요하게 보고 있는 성장 시장이다. 업계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온 임 지점장은 한국지점 경영진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임 지점장 영입을 통해서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고객들에게 시장에 대한 보다 깊은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객들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지점장은 스테이트 스트리트 입사 전 노바스코셔은행(Bank of Nova Scotia)에서 28년간 근무하며, 한국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임 지점장은 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