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1967년 KBS 공채 8기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여로’ 등에 출연했으며, 이후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면서 1970~80년대 전성기를 누렸다. 지난 9월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지난해 당뇨 합병증으로 다리를 절단하는 등 투병 중인 모습이 소개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병세가 악화돼 신장과 복막 투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유족으로는 부인 김용순씨, 딸 지영씨, 사위 김상직씨가 있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 (02)2290-9442.
2012-11-1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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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