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최기산 천주교 인천교구장 선종

[부고] 최기산 천주교 인천교구장 선종

입력 2016-05-30 22:32
수정 2016-05-3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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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인천교구장인 최기산 주교가 30일 오전 11시 40분 지병으로 선종(善終)했다. 6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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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산 천주교 인천교구장 선종
최기산 천주교 인천교구장 선종
최 주교는 1948년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나 가톨릭대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1975년 사제품을 받았다. 인천교구 부평1동성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인천교구 김포·해안·심곡1동·산곡3동 성당에서 주임신부로 사목했으며 인천가톨릭대 교수를 지냈다. 1999년 인천교구 부교구장으로 임명돼 주교품을 받았으며 2002년 제2대 인천교구장으로 임명됐다. 2002~2007년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위원을 지냈으며 2010년부터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 위원장, 2014년부터 주교회의 서기를 맡았다. 빈소는 인천시 중구 답동 주교좌 성당에 마련됐다. 장례미사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 30분 같은 곳에서 봉헌된다.(032)762-7613.

2016-05-3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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