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방개혁서 강인한 군인정신 더 중요”

李대통령 “국방개혁서 강인한 군인정신 더 중요”

입력 2011-03-07 00:00
수정 2011-03-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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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인터넷 연설..”국군, 당당한 세계평화의 주역”

이명박 대통령은 7일 “합동성 강화가 중심인 국방개혁에서 하나된 마음, 강인한 군인정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KBS1 라디오와 교통방송,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녹화방송된 제60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지난 4일 군 장교 합동임관식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날 계룡대 연방장에는 군복색은 달라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지키는 하나의 사명으로 뭉친 조국의 군대, 국민의 군대만이 있었다”며 군의 합동성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군은 조국 수호와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군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FTA(자유무역협정)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경제영토를 개척하고 G20국가로서 글로벌 의제를 주도하는 ‘더 큰 대한민국’의 국군은 이제 당당한 세계평화의 주역”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소말리아에서 펼친 ‘아덴만 여명’ 작전과 리비아에서의 최영함의 우리 교민 철수작전은 세계화 시대 우리 군의 역할과 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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