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강용석 제명안 처리 재시도

국회, 강용석 제명안 처리 재시도

입력 2011-05-06 00:00
수정 2011-05-06 07: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징계심사소위원회는 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해 여대생 성희롱 발언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 의원(무소속)에 대한 제명 징계안 처리를 다시 시도한다.

징계심사소위는 전체 위원 8명 중 최근 사임한 2명을 충원하지 않고도 전체회의를 소집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날 표결을 통해 강 의원의 제명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손범규 징계심사소위원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소위 소속 의원 6명이 모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만큼 이번에는 징계안을 의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징계심사소위는 지난달 21일과 28일 두 차례나 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처리하려고 했지만 의결정족수 미달 등을 이유로 무산되면서 국회의원들의 ‘동료 감싸기’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