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의궤 3차 반환분 12일 도착

외규장각 의궤 3차 반환분 12일 도착

입력 2011-05-09 00:00
수정 2011-05-09 13: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의궤의 3차 반환분이 오는 12일 국내로 돌아온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9일 “외규장각 의궤 3차분 70여 권이 12일 오후 2시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실려 인천공항을 통해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궤는 통관 절차를 거쳐 보관 장소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로 운송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14일 1차로 75권이 반환된 데 이어 같은 달 29일 2차분 70여 권이 반환됐다.

프랑스가 임대 형식으로 반환을 약속한 의궤 297권은 이달 27일 4차분을 마지막으로 모두 돌아오게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