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택배ㆍ퀵서비스 근무여건 개선 검토

정부, 택배ㆍ퀵서비스 근무여건 개선 검토

입력 2011-07-08 00:00
수정 2011-07-0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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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8일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서민생활대책점검회의를 연다.

회의에서는 국토해양부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택배ㆍ퀵서비스 기사의 근무여건 개선 방안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한 택배 기사의 사연을 접하고 관련 부처에 현황 파악을 지시한 뒤 지난달 23일 직접 택배기사들을 만나 현장의 고충을 들은 바 있다.

회의에서는 비닐하우스와 판잣집, 컨테이너 등 비(非)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안정대책과 하절기 서민생활 안전대책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한편 김 총리는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영등포구에 있는 광야 홈리스 복지센터와 인근 쪽방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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