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주민투표에 시장직 연계 옳지 않아”

한나라 “주민투표에 시장직 연계 옳지 않아”

입력 2011-08-20 00:00
수정 2011-08-21 11: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나라당은 21일 무상급식 주민투표 실패시 시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거취 표명에 대해 ”시장직 시민투표가 아닌 정책투표에 시장의 거취를 연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김기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오 시장의 거취 표명과 상관없이 한나라당은 서울시당을 중심으로 주민투표 승리를 위해 끝까지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만약 개함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것은 민주당 등 야당의 투표거부라는 반민주적 책동에 책임이 있는 것이지 오 시장의 책임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야당의 불법적 투표거부 책동에 시장의 거취를 연계하는 것은 당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