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비대위 “당원비대위 활동 계속 땐 조치”

혁신비대위 “당원비대위 활동 계속 땐 조치”

입력 2012-06-11 00:00
수정 2012-06-11 11: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당원비대위가 활동을 계속하며 당을 혼란에 빠트린다면 해당행위로 규정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혁신비대위는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탈당파, 인천ㆍ울산연합 중심의 신당권파이고, 당원비대위는 경기동부연합ㆍ광주전남연합 중심의 구당권파다.

혁신비대위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원비대위란 명칭을 사용하지 말고, 별도의 언론브리핑을 중단할 것을 인내심을 가지고 요청했지만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당원비대위는 16일까지 명확한 답변을 주기 바란다”며 “그렇지 않다면 당의 절차에 따라 처리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