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저축銀 금품수수설은 오해·배달사고”

정두언 “저축銀 금품수수설은 오해·배달사고”

입력 2012-07-02 00:00
수정 2012-07-0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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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은 1일 솔로몬저축은행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라 있는 데 대해 “일종의 배달 사고로 당사자들을 찾아 확인까지 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금품수수 운운은 오해에 불과하며 곧 해명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과장·추측 보도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인으로서 회복할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감안해 보도에 신중을 기해 주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2일 본회의 전에 열릴 의원총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지난달 30일에도 “2007년 대선 전에 찾아 온 임석 회장을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에게 소개시켜 준 것이 솔로몬저축은행 사건과 제가 관련된 전부이며 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2-07-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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