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국회의원 외유 사전심사제 도입해야”

문병호 “국회의원 외유 사전심사제 도입해야”

입력 2013-01-06 00:00
수정 2013-01-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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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은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의 ‘외유 논란’과 관련해 국회의원 외유에 대한 사전 심사 강화를 주장했다.

문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정치, 국민과 눈을 맞추는 정치를 실천하려면 국회의원의 해외 외유 사전심사제와 귀국 후 방문 보고서 공개 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국민은 월 380만원 이상 소득자가 40년 동안 매달 35만원씩을 내야 120만원씩 연금을 수령한다”며 “국회의원을 했다고 해서 1원도 내지 않고 이런 연금을 받는 것에 국민이 분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의원 연금제 폐지를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예결특위의 상임위화를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예산은 증액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예결위 상설화를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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