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분권형 개헌추진 의원 모임 가동

이재오, 분권형 개헌추진 의원 모임 가동

입력 2013-02-07 00:00
수정 2013-02-07 09: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7일 “설 이후 분권형 개헌 추진 국회의원 모임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구주류 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이었던 5선의 이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새정부의 임기가 시작되면 이런저런 이유로 개헌논의가 어려워진다”면서 “먼저 여야 의원들 간에 논의를 활성화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여야 대선후보들이 모두 당선되면 개헌에 대한 논의를 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한 바 있다”며 “19대 국회에서 개헌을 꼭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임기 초반에 논의를 끝내는 것이 옳다”면서 “2월 국회에서 개헌특위를 구성, 올해 상반기에 개헌을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분권형 개헌추진 국민연합’을 구성, 여야 대선후보의 개헌 공약을 촉구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