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쌀 목표가격, 17만→17만9천600원선 인상”

정총리 “쌀 목표가격, 17만→17만9천600원선 인상”

입력 2013-12-05 00:00
수정 2013-12-05 10: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국회 예결위 참석한 정홍원 국무총리
국회 예결위 참석한 정홍원 국무총리 정홍원 국무총리가 5일 국회 예결위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홍원 국무총리는 5일 쌀 목표가격 인상 문제에 대해 “정부 내부적으로 논의한 결과 (현 17만83원에서) 17만9천600원선으로 1만원 정도 올리는 것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 “쌀 목표가격을 19만원까지 높여야 한다”는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그동안 정부는 80kg당 쌀 목표가격을 17만83원에서 17만4천83원으로 4천원 인상한다는 방침이었으나, “4천원 인상으로는 미흡하다”는 정치권과 농업계 반발을 고려해 인상폭을 상향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인상폭이 미흡하기는 하지만, 1만원 정도를 올린데다 직불금 인상이나 겨울농사 지원 등으로 보완하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