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주영, 적임자인지 회의적…철저 검증”

민주 “이주영, 적임자인지 회의적…철저 검증”

입력 2014-02-13 00:00
수정 2014-02-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은 12일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에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이 내정된 데 대해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펴볼 수 없어 적임자인지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평하면서 “실패한 4대강 사업의 대표적인 예찬론자로 국민의 불신도 높다”면서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철저히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이 내정자 인선 배경에 대해 “4선 국회의원으로서의 정무적 감각과, 대표적 친박(친박근혜) 인사라는 정치적 고려가 크게 작용했다고 보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