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회담…쟁점법안 타결 시도

여야 원내대표 회담…쟁점법안 타결 시도

입력 2014-02-27 00:00
수정 2014-02-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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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집중 논의…오후에 다시 회동

새누리당 최경환·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7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회담을 열어 기초연금법 제정안을 비롯한 각종 쟁점 법안의 일괄 타결을 시도했지만,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원내대표
여야 원내대표
최 원내대표는 기초연금 7월 지급을 위해 소득 하위 노인 70%에 연금을 국민연금과 연계해 차등 지급하는 정부·여당 안에 동의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전 원내대표는 국민연금 연계를 반대하면서 연계 시 지급 대상 확대 또는 지급액 상향 조정을 주문했다고 양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들은 검찰개혁법과 각종 민생 법안의 처리 문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후 다시 회동해 쟁점법안의 일괄 타결을 시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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